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이야기를 쓰는 작가이다. 추리문학의 세계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고 뚜벅뚜벅 성실하게 걷고 있다. 장편동화 『안녕, 스퐁나무』로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 받았으며, 그동안 지은 책으로 『턴아웃』, 『구미호 탐정 사무소 : 검은 요괴를 잡아라!』, 『백산의책』, 『옆집의 방화범』, 『마지막 책을 가진 아이』, 『나리초등학교 스캔들』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설, 구미호 이야기. 인간의 간을 빼 먹고 인간이 되고자 했던 구미호의 이야기는 무서움을 주지만 한편으로는 운명을 거스르고자 했던 구미호의 아련한 슬픔도 느끼게 한다.《천년여우 여우비》는 우리에게 익숙한 구미호의 전설을 바탕으로 하면서 열 살짜리 소녀 여우의 두근거리는 사랑과 모험 이야기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환상적인 공간을 배경으로 슬픈 운명을 앞에 두고 여우비가 펼치는 모험담, 소년소녀의 애틋한 우정과 사랑이 잘 나타나 있는 이 작품을 두고 정호승 시인은 “샘물처럼 맑디맑은 사랑 이야기”라며 “우리가 살아가면서 진실한 사랑을 지닌다는 것이 그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를” 깨닫게 해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