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우리의 가장 가까운 우방이면서도 극한적 대립과 반목의 진원지가 되어버린 나라다. 하지만 이처럼 중요한 나라에 대해 우리는 과연 얼마나 알고 있을까? 예를 들어 워싱턴과 뉴욕 중 어디가 더 북쪽인지조차도 모르는 사람이 많은 게 사실이다. 또 원래부터 군사대국·경제대국이었다거나, 처음부터 자유무역을 했다고 말하는 사람도 많다. 이 책은 미국에 대한 이 같은 편견과 착각을 바로잡고 미국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도록 하기 위해, 컬럼버스의 미대륙 발견에서부터 지금의 부시정권까지, 500년에 걸친 미국사의 전모를 샅샅이 훑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