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오키나와에서 헌책방을 열었습니다
글쓴이
우다 도모코 저/김민정 역
출판사
효형출판
출판일
2015년 12월 5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책 소개

분야에세이
이런 책방 본 적 있나요?
오키나와 시장 한구석에서 시작된 소소하고 따뜻한 이야기

아주 특별한 책방 하나
대형 서점 직원은 어쩌다 오키나와 헌책방 주인이 되었나

온라인 서점과 대형 서점에 밀려 한동안 모습을 감추었던 동네 서점들이 서울을 중심으로 곳곳에서 다시금 꼬물꼬물 생겨나고 있다. 고즈넉한 골목에 조용히 숨어 있지만 은근히 존재감 있는 서점, 친근한 동네 서점, 그림책 전문 서점, 개성을 뽐내는 자그마한 독립출판 서점 등 그 색깔도 다양하다. 독서 모임이나 워크숍, 강연 등을 통해 사람들을 끌어들이며 열심히 나름의 생존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동네 서점들은 이미 어떠한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는 듯하다. 최근 들어 하나둘 생기기 시작한 서점들이 계속해서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알겠지만, 책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이 흐름이 반갑고 즐거울 따름이다.

독특하기로는 지지 않을 서점이 오키나와에도 하나 있다. 도무지 서점이 있을 것 같지 않은 시장 한구석 옷 가게와 반찬 가게 사이, 겨우 손님 셋이면 꽉 들어차는 다다미 세 장 크기의 헌책방이다. ‘일본에서 가장 작은 서점’으로 유명한 이곳, 한 번 들으면 잊지 못할 그 이름은 바로 ‘울랄라’다
.
울랄라 헌책방 주인장인 저자는 원래 일본의 대형 서점인 준쿠도 서점 직원이었다. 오키나와 현 나하 시에 지점이 생긴다는 소식을 듣고 느닷없이 전근을 자원하면서 도쿄에서 오키나와로 날아가 새로운 환경에 터를 잡는다. 준쿠도 서점 나하점에서 오키나와 관련 책 담당자로 일하게 된 저자는 다른 서점에서는 찾기 힘든 희귀한 책까지 수소문해가며 열정적으로 서점을 꾸려간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업무 규모는 커져만 갔고 일이 점점 힘에 부치기 시작했다. 그렇다고 책을 파는 것 말고는 딱히 할 수 있는 일도 없었다. 입사 10년 차를 앞두고 어지러운 마음에 고민만 쌓여가던 어느 날, 한 헌책방의 홈페이지에서 다음과 같은 글을 발견한다.

“새로운 주인을 찾고 있습니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