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체제의 위기 속에 포섭된 동아시아 자본주의를 살펴보고 동아시아와 한반도의 앞날에 대한 전망을 모색해보는 책.
이 책의 저자 이수훈은 경남대 북한대학원 교수이자 한국비교사회학회 회장으로 우리나라 사회학계에서 세계체제에 대한 분석적 접근으로 한국과 동아시아의 경제, 사회변동의 주요 측면들을 분석해온 대표적 학자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동아시아 자본주의의 역동적인 등장과 좌절, 중국경제의 급성장, 세계시장으로의 편입 등이 갖는 의미를 세계체제분석 틀을 사용하여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세계체제와 동아시아 자본주의 내부에 깊숙이 편입되어 재난에 가까운 위기를 겪고 있는 한반도의 나아갈 길이 어떤 것일까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