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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의 제국
글쓴이
문강형준 저
출판사
북노마드
출판일
2015년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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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문강형준

문화평론가, 계간 《문화/과학》 편집위원이다. 광주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에서 영문학, 독문학, 사회학을 공부했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영문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위스콘신대(밀워키) 대학원 영문과 박사과정에서 ‘아포칼립스의 문화정치학’을 주제로 논문을 쓰고 있다.

급진적 문화 비평의 길을 모색하며 연구자, 번역가, 평론가로 활동하면서 《문화/과학》, 《문학동네》, 《자음과모음》, 《참여사회》 등에 꾸준히 문화 비평을 썼다. 저서로 『파국의 지형학』 『혁명은 TV에 나오지 않는다』 『영어를 잘하면 우리는 행복해질까?』『감각의제국』 『귀신 간첩 할머니: 근대에 맞서는 근대』(공저) 『사회를 말하는 사회』(공저) 『아이돌』(공저), 역서로 『비평가의 임무』 『광신』 『권력을 이긴 사람들』 『루이비통이 된 푸코?』(공역)가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문화평론가 문강형준 《한겨레》 크리틱 64편을 책으로 만나다!
2012~2015년 대한민국의 안과 밖, 우리 모두의 ‘헬조선’ 생존기
기존의 질서와 불화하며 새로운 세상을 상상하는 문화비평의 힘!

《한겨레》에서 연재되고 있는 문화평론가 문강형준의 문화비평 칼럼 중, 2012년 2월부터 2015년 11월까지 연재된 64편을 모았다. 사회 현상과 사건, 영화, 드라마, 책 등 다양한 문화 텍스트를 분석함으로써 오늘날 ‘지옥 같은’ 한국에 사는 ‘한국인’들을 둘러싼 ‘이야기들’의 맥락을 짚어낸다. 이야기의 실체, 이면, 효과가 무엇인지 따져 묻는 과정을 통해, 어떤 이야기를 취하고 어떤 이야기를 버릴 것인지에 대한 정치적 입장을 가져야 함을 역설한다. 우리는 너무 쉽게 대안을 이야기하지만, 그전에 반드시 진단과 판단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비평’이란 궁극적으로 양 갈래로 나뉜 길 앞에서의 판단과 선택을 의미한다. 우선은 이야기를 어떻게 읽을지에 대한 ‘시각’이 먼저다. 자신과 불화하는 판단과 시각을 용납하지 않는, 혹은 판단과 시각을 갖는 것을 무의미하게 여기는 방향으로 ‘퇴행’하고 있는 이 시대에, 기존의 이야기에 맞서는 ‘대항 이야기’로서의 이 칼럼들이 권력과 자본의 이야기에 빠져 있던 누군가의 생각을, 인생을 바꿀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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