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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홀릭
글쓴이
이보경 저
출판사
창해(새우와 고래)
출판일
2015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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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보경

부산 영도여자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소르본 대학에서 사회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7년 문화방송에 기자로 입사했으며, 현재 경인지사 부장으로 재직 중이다. 우연한 기회에 인터넷오페라를 뒤지기 시작해 지금까지 150편 이상을 보았다. 여러모로 살아가기 힘든 시절, 조금이라도 견딜 수 있는 힘을 갖기 위해 좋은 음악과 시와 감동을 모든 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소망이 있다. 지은 책으로《파리는 사랑한다, 행복할 자유를!(간행물윤리위원회 우수저작물)》,《남북영화 전성기》,《문화방송 50년사(공저)》가 있다.

책 소개

분야예술
여러모로 살아가기 힘든 시대다. 이 책의 저자인 이보경 기자 역시 최근 몇 년 동안 힘든 시간을 통과해왔다. 2012년 총선을 앞두고 MBC의 공정방송을 외치며 진행된 6개월의 파업과 그로 인한 여파가 지금도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아프고 힘들었던 4년여의 시간 동안 인터넷으로 150편이 넘는 오페라를 감상한 저자의 종합적이고도 열정적인 ‘인터넷오페라’에 대한 보고서라고 할 수 있다. 더불어 오페라를 통해 위로받고 심신의 치유를 경험한 과정의 소중한 결과물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오페라의 다채로운 매력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어려운 고전예술’이라는 선입견을 여전히 떨치지 못하고 있다. 또한 접근하기 어렵고 사치스러운 장르라고 생각하며 멀리한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오페라’라는 공연예술의 토양은 그 어떤 것보다 얇다. 오페라에 관심은 있지만 쉽게 다가서지 못하는 사람들이 오페라를 좀 더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저자는 공연장까지 가는 수고와 번거로움, 금전적인 지불 없이 집에서 편안하게 오페라를 즐기라고 말한다. 유튜브나 중국의 유쿠에 우리가 보고자 하는 대부분의 오페라가 올라와 있기 때문이다. 바야흐로 우리나라 방방곡곡 인터넷이 안 되는 곳은 드물다. 그러니 그곳이 어디든 마음만 먹으면 손쉽게 오페라를 즐길 수 있는 것이다. 인터넷을 통해 오페라들을 한 편 두 편 접하다 보면, 어렵고 조금은 괴상하게 느껴지던 장면들이 어느새 이해되고 그것에 빠져드는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된다. 이 책은 문화적 차이와 기본적인 지식 부족으로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었던 오페라의 세계로 우리를 가볍고 친절하게 이끌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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