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도 탐정이 되고 싶은 마음이 있었던 걸까?
스무고개 탐정 친구들에게 찾아든 네 개의 사건
제1회 비룡소 스토리킹 수상작 허교범의 장편동화 『스무고개 탐정과 마술사』의 다섯 번째 이야기 『스무고개 탐정 5- 네 개의 사건』이 출간되었다. 어린이 책의 실제 독자인 어린이들이 직접 뽑아 화제를 낳은 이 시리즈는 뒤이어 나온 후속권 모두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하며 어린이들이 진정 원하는 이야기가 무엇인지 알게 해 주었다. 더욱이 시리즈가 완결되기도 전에 중국에 저작권이 선계약 되는 등 어린이 출판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권은 스무고개 탐정 사무소가 학교 한 켠에 문을 연 이후 선보이는 첫 번째 이야기로, 한층 더 본격적인 추리와 모험을 예고하며 ‘스무고개 탐정’ 시즌 2의 장대한 서막을 열고 있다. 10월의 황금연휴를 앞둔 어느 날, 스무고개 탐정의 친구들에게 사건이 하나씩 찾아든다. 처음엔 문양이, 명규, 다희, 마술사 모두 스무고개 탐정 없이 혼자서 사건을 해결해야 한다는 사실 자체에 겁을 먹지만, 이들은 스무고개 탐정과 함께했던 지난 시간 속에서 이미 탐정으로 거듭나고 있었던 것! 스무고개 탐정의 조수, 조력자에서 벗어나 직접 탐정이 돼 사건을 풀어 보려고 마음먹는다. 과연 스무고개 탐정의 친구들은 스무고개 탐정처럼 사건을 모두 멋지게 해결할 수 있을까. 스무고개 탐정의 네 친구들에게 찾아든 네 개의 사건은 단편집 구성으로 ‘종합선물세트’처럼 다양하고 풍성한 추리의 맛을 선사할 것이다. 숨 막히는 긴장감이 느껴지는 고상미의 그림은 추리물의 완성도를 한껏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