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화가 급속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현실에서 미래의 전자정부는 어떤 형태를 띨 것인가. 컴맹과 넷맹이 여전히 많은 상태에서 전자민주주의는 가능한가. 정보사회에서 또 다른 부익부 빈익빈을 낳게 되지는 않을까.
이 책은 각국의 온라인 서비스 분야에 있는 15명의 이론가와 실무자들이 국제적인 연합 활동을 편 결과이다. 미국, 캐나다, 스웨덴 등 12국 17개 사례의 각 저자들은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정부의 온라인 서비스와 정부와의 관계에 대해 논의하였고, 좋은 아이디어를 내주었다.
G7국가 온라인 민주주의 프로젝트는 전세계 정부가 '곧 도래할 온라인 세상'을 촉진하고 보급함으로써 민주주의와 관련된 쟁점들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전자투표나 여타의 전자민주주의 관련 개념들에 정보 기술이 어떻게 활용되는가를 다룬 것이 아니다. 이 보고서의 핵심은 민주주의라는 이름에 걸맞은 정보기술의 사용을 통해 어떻게 정부와 시민들이 상호작용하고 있는가에 있다. 12국 17개 사례 연구를 통해 세계 각국의 전자정부 현황과 전자민주주의의 미래에 대해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