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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과 정명
글쓴이
최영묵 저
출판사
한울아카데미
출판일
2015년 12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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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최영묵

성공회대학교 미디어콘텐츠학부 교수다. 한양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서 리영희 선생의 지도로 석사 학위(‘민중언론사 연구’, 1988)와 박사 학위(‘방송공익성 연구’, 1996)를 취득했다. 1997년부터 2000년까지 한국방송진흥원에서 근무했고, 2001년 이후 성공회대학교에 재직하고 있다. 방송개혁위원회 전문위원, 국회미디어발전위원회 위원, 대통령선거방송 심의위원, 언론정보학회 총무이사, 한국방송학회 방송법제 연구회장, KBS 이사(2012~2015) 등을 역임했다. 주요 저·역서로는 『언론과 민주주의』(1995, 공역), 『방송 공익성에 관한 연구』(1997), 『텔레비전 화면깨기』(2003, 공저), 『시민미디어론』(2005), 『대중문화와 문화산업』(2006, 공저), 『한국방송정책론』(2010), 『공영방송의 이해』(2012, 공저)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굴곡진 현대사에 남은 리영희 선생의 발자취
우리 시대의 지식인과 언론인이 가야 할 참된 길은?


식민지 해방과 한국전쟁, 유신정권에서 MB정권까지 격동의 역사를 살았던 리영희의 삶과 사상을 정리한 책이다. 그가 남긴 20여 권의 저서와 여러 글을 정리해 시대를 읽는 리영희의 안목과 사상을 되짚는다. 지식이 사품(私品)이 되고 비판적 지식인이 희소(稀少)한 이 시대, 리영희 선생이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무엇인가?

리영희 선생의 제자이자 성공회대학교 교수인 저자는 이 책에 리영희의 발자취를 온전히 담아내고자 개인적인 기억과 기록, 주변인들의 증언을 수집하고 그의 저서를 탐독했다. 이를 통해 리영희의 삶을 재구성했으며 그의 사상과 지식인관(觀)이 탄생할 수 있었던 배경을 짚어냈다. 이 책은 리영희 선생의 유산을 오늘날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를 고민한 결과다. 청산되지 않은 친일파, 평행선 같은 남북 관계, 상업적인 대중문화 등 우리 곁을 맴돌았던 숱한 과제들에 대해 리영희가 제시한 답안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엄혹한 시대 속에서 결코 실행될 수 없었던 그의 해결책을 지금의 우리는 시도할 수 있을까?

세상의 허울을 거두는 ‘비판’과 그 정체를 밝히는 ‘정명’. 리영희가 남긴 이 두 가지 등불이 다시금 우리 사회를 밝혀주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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