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칙으로 통하는 세상!
우리는 대화나 글쓰기를 할 때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법칙을 인용한다. 법칙이 없는 세상은 상상할 수 없다. 이 책에서는 우리 일상에서 흔하게 겪는 다양한 일들을 둘러싼 법칙, 효과, 이론 등을 다루고 있다. 예를 들면, ‘샐리의 법칙’과 ‘머피의 법칙’이라는 용어가 있다. 하나는 기대하지 않은 행운을, 하나는 얼떨결에 부딪치는 생활 속의 불운을 뜻한다. 이 용어를 우리는 살면서 겪는 행운과 불운의 연속을 이야기할 때 사용한다. 그런데 왜 용어가 ‘샐리의 법칙’과 ‘머피의 법칙’이라고 불리는지는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일상에서 많이 쓰는 법칙, 효과, 이론 등의 유래와 더불어 연관법칙과 연관어도 함께 알려주어 이해도를 높이면서 활용도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세상으로 통하는 법칙!
요즘은 패스트 인스턴트 시대다. 정보들이 빠르게 흐르고 빠르게 지나쳐간다. 그렇다 보니 정보도 스캔하는 경우가 흔하다. 신문을 읽을 때도 그 많은 기사를 세심하게 다 들여다볼 수는 없다. 기사의 제목으로 기사의 내용을 유추하는 정도에 그친다. 그런데 특정 섹션에서는 법칙용어를 활용한 제목 쓰기가 비일비재하다. 최근 모 신문에서 미국과 중국과의 G2 관계를 ‘투키디데스의 함정’이라고 제목을 달았다. 일반 독자라면 빅2가 서로 싸운다는 얘기인가 하면서 그냥 지나친다. ‘투키디데스의 함정’은 고대 그리스의 역사가 투키디데스가 언급한 내용에서 유래하는데, 그리스의 패권을 둘러싼 ‘현재 권력’ 스파르타와 ‘미래 권력’ 아테네 사이의 펠로폰네소스 전쟁을 두고 기존 패권자와 신흥 도전자가 싸우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한 데서 유래한 말이다. 즉, 신흥 강국이 기존 세력의 판도를 뒤흔들고, 패권국과 신흥국이 불균형을 해소하는 과정에서 무력으로 충돌하는 형국을 말할 때 주로 쓰인다.
대화와 글쓰기를 빛나게 할 교양지식!
법칙, 효과, 이론 등을 다룬 책의 대부분은 용어 자체를 설명하는 데 그친다. 하지만 이 책은 일반인들이 흔히 나누는 대화에서 얼마나 많은 법칙이 쓰이는지 대화 형식을 빌려 보여준다. 평범한 사람들의 대화를 읽다 보면 법칙이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문서를 작성하고, 글을 쓰는 사람 입장에서도 이 책에 나오는 법칙 등을 인용하면 한결 내용이 알찬 글을 쓸 수 있다. 이 책에는 법칙이 생겨난 유래 속에서 문학 작품, 역사 속 인물이나 학자들의 업적, 역사적 사건이 미친 영향 등을 함께 언급하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을 읽는 독자는 하나의 용어를 습득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각의 용어별로 재미있는 이야기 한 편을 읽는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용어를 생활 속에서 더욱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