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인가? ...누군가의 질문에 당신은 다음과 같은 소크라테스적 접근을 할 수 있을 것이다.
1. 우리는 항상 고독을 극복하고 싶어하는가?
2. 고독에도 정도가 있고 그 종류도 다양하지 않을까?
3. 고독이란 무엇인가, 고독을 극복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4. 사람은 도대체 왜 고독을 극복하고 싶어하는가?
5. 고독의 다양한 형태들은?
6. 고독을 고독으로 인식하게 해주는 공통점?
7. 완전히 소외되는 절대적인 고독이란 게 있을까?
그리고 대화가 이어가면서 우리는 답과 더 멀어진 느낌을 받을 수도, 더 큰 불확실성에 시달리게 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상대방에게, 그리고 나 자신에게 계속되는 질문과 고민 중에 우리는 채워지고, 겸손으로 새로운 미지의 세계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책 서두의 말처럼, 삶은 독파하는 것이 아니라 음미하는 것이기에.
각양각층의 평범한 사람들과 문답을 주고 받으며 그들의 삶 속에 녹아있는 문제를 끌어내고 조금씩 답으로 접근해 가는 소크라테스식 대화법의 예를 잘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