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15년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사업 선정작
당신은 지금 이기는 게임을 하고 있는가?
전략 천재들의 ‘게임이론’으로 풀어본 상하좌우 직장 처세
성질 나쁜 상사, 일 미루는 동료, 말 안 듣는 부하…
깨지고 당하고 미칠 것 같은 나에게 필요한 한 수는?
총잡이 셋 A, B, C가 있다. 명중률은 각각 10, 50, 100퍼센트이다. 공정을 기하기 위해 명중률이 가장 낮은 A에게 먼저 방아쇠를 당길 기회를 준다. 당신이 A라면 누구를 겨냥하겠는가? 정답부터 말하자면 ‘허공’에 총을 쏘는 것이다. 공연히 B나 C 중에 한 명을 죽이면 A는 거의 죽은 목숨이다. 일단 B와 C끼리 싸우게 놔두고 둘 중 살아남은 자에게 일격을 가하는 것이 최적의 행동이다. ‘총잡이 게임’이라 불리는 이 이야기는 게임이론의 하나인 ‘3인 게임’의 한 사례다.
20세기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연구되어온 게임이론은 최근 20여 년간 5차례나 노벨상을 안겨준 가장 ‘핫한’ 학문 분야 가운데 하나다. 어떤 결과가 자신의 행동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행동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는 상황에서 어떻게 최적의 의사결정을 내릴 것인지를 분석하는 이론으로, 애초에 응용수학의 한 갈래로 시작되었지만 오늘날 경제학은 물론 경영, 정치, 사회, 심리, 생물학 등 전 학문 분야에 파급되어 있다.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모인 직장, 매일같이 ‘총잡이 게임’ 같은 상황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지만 결코 쉽게 떠날 수 없다. 매번 깨지고 당하고 진다면 게임이론에서 이기는 방법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직장은 게임이다』는 직장 내 다양한 갈등의 해결방법을 27가지 게임이론을 통해 하나하나 풀어낸다. 전략 천재들의 지혜를 빌려 왜 매번 지는지, 어떻게 해야 이길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각각의 게임이론마다 스토리텔링, 영화, 쉬어가는 이야기를 통해 이해와 재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