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데르센의 인어공주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그림책입니다.
물 위 세상에 대한 호기심으로 가득찬 인어공주 마리나는 열일곱살이 채 되기전에 몰래 물 밖으로 나와 배에 타고 있던 왕자님을 보게 됩니다. 폭풍우가 몰아친 그날 바닷속으로 배 전체가 가라앉았지만 마리나는 왕자를 구해내지요. 비밀스러운 모험을 한 마리나는 도저히 참을 수 없어 마녀를 찾아갑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목소리 대신 사람의 다리를 갖게 해 달라고 하지요.
안데르센의 슬픈 결말로 가슴 아파했던 독자들에게 저자 마르크 주와이오는 좀 더 너그러운 결말을 내립니다. 그림을 그린 프란체스카 살루치는 마리나의 아름다운 비늘에 생명력을 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