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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행하신 기적과 우리의 믿음
글쓴이
김홍전 저
출판사
성약
출판일
2015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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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홍전

1914년 11월 15일 충남 서천군에서 출생했다. 어린 시절 전주 서문교회에서 성장했으며, 전주 신흥중학교와 서울 경신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평양과 일본 동경에서 음악을 공부하였고, 미국 시카고 센추럴 컨써버토리에서 음악박사와 철학박사 학위를, 리치몬드 유니온신학교에서 신학을 전공한 후 이스라엘 히브리대학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50년대 초 한국 교계의 신학사상 노선의 혼란기에 전국을 순회하며 개혁주의 신앙에 관한 강설을 통해 바른 신학 노선 정립에 큰 영향을 끼쳤다. 1964년에는 표본적인 교회(model church)의 필요성을 느끼고, 서울 성약교회를 설립, 한 평생동안 개혁주의 신앙에 근거한 목회에 전념했다.

성약교회는 신학적으로 역사적 개혁신학과 그 신앙을 표방한 개혁교회의 모습을 띠고 출발하였다. 이를 위해서는 이미 몇 갈래로 갈라져 있던 장로교회의 특정 교단에 남아서 활동하면 제약이 많겠다고 판단하여 독립적인 교회로 출발하였다. 지금은 안양 강변교회, 대전 성은교회, 전주 한사랑교회와 더불어 독립개신교회 교단을 이루고 있다. 성약교회에서 목회를 하면서 해외 선교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았던 그는 1967년 5월부터 1970년 10월까지 도쿄 기독교대학 교수를 겸임하였으며, 1968년에는 일본에서 영도(榮都)교회를 시작하였다. 그 후 1974년에 캐나다로 이주, 토론토 지역 교회를 시작하였으며 2003년까지 토론토에서 거주하였다.

한 평생동안 한국교회와 목회자들에게 개혁주의 신앙을 일깨운 김홍전 목사는 향년 89세를 일기로 2003년 7월 6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소천했다. 하나님 말씀의 해명은 신학교 교실보다 교회 강단에서 이루어 진다는 견해를 갖고 있던 그는 『부활절강설』, 『주께서 쓰시는 사람』, 『예수님의 행적』(10권), 『요한계시록 강해1,2』를 비롯하여 50여권의 신앙강설집을 남겼다.

책 소개

분야종교
이 책은 성약출판사가 간행하는 김홍전 목사 강해 시리즈에 속한 책으로서 신약의 4복음서 강해 시리즈 중에 복음서에 기록되어 있는 예수님이 행하신 기적의 의미와 내용을 다루고 있다. 이미 나와 있는 『예수께서 행하신 기적』(전2권)에서는 각각의 기적의 내용 자체를 자세히 강해하고 있는 반면 이 책에서는 주님께서 행하신 기적의 의의를 다루고 있다. 예수님께서 기적을 행하신 이유가 무엇인지, 그 기적의 효과는 어떤 것이었고 과연 그 목적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살펴서 예수님이 행하신 기적이 당시 사람들과 현재 우리에게 어떠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밝히 보여 주고 있다.

기적은 단순히 기적을 베푸신 당사자에게 어떤 유익을 주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표적(表蹟)으로서 의미가 있고 나아가 계시로서 의미를 갖는다. 예수님은 기적을 통해서 복음이 무엇인지 깨닫게 하시기도 하고 이미 믿음을 가지고 있던 자들에게는 믿음의 확증을 주셔서 하나님 나라는 무엇인가를 깨달아 알게 하셨다. 또한 여러 가지 표적들을 통해서 자기가 누구인지 나타내 보여 주셔서 제자들이 전통적으로 가지고 있던 메시아에 대한 그릇된 사상을 부수고 바른 메시아관을 갖고 나가게 해 주셨다. 복음을 깨달은 자라면 그 나라의 왕이신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법칙을 따라 걸어가신 것을 본받아서 각각 자기가 져야 할 십자가를 지고 자기를 부인하고 예수님을 좇아야 할 거룩한 의무가 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 다시 사신 이 큰 사실은 우리에게 자신이 어떠한 메시아이신지를 보이신 것이다. 우리는 그러한 메시아를 믿고 의지하고 이 거칠고 혼란한 세계에서 역려(逆旅)의 길을 걸으면서 나아갈 때에 능욕과 무시와 조소와 역경을 겪어야 하겠지만 거기서 십자가의 길은 찬연히 빛나고 은혜의 왕국의 광망(光芒)은 찬란히 빛난다. 우리는 그러한 나라의 길을 걷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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