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한국의 마애불
글쓴이
이태호 저
출판사
다른세상
출판일
2001년 10월 31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이태호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와 동 대학교 대학원 미학·미술사학과를 졸업했다.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광주박물관 학예연구사, 전남대학교 교수, 전남대학교박물관 관장, 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 교수, 명지대학교박물관 관장, 문화예술대학원장,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경기도, 충청남도 문화재위원, 국회입법조사처 자문위원, 한국은행 화폐 도안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명지대학교 석좌교수이다.

주요 저서로는 『신의 눈빛을 훔친 남자, 빈센트 반 고흐』, 『이야기 한국미술사』, 『옛 화가들은 우리 땅을 어떻게 그렸나』, 『사람을 사랑한 시대의 예술, 조선후기 초상화』, 『우리시대 우리미술』, 『조선후기 회화의 사실정신』, 『한국 근대 서화의 재발견』, 『조선후기 산수화-옛 그림에 담긴 봄 여름 가을 겨울』, 『조선후기 화조화-꽃과 새, 풀벌레, 물고기가 사는 세상』, 『미술로 본 한국의 에로티시즘』, 『한국미술사의 새로운 지평을 찾아서』(윤용이·유홍준 공저), 『조선미술사기행: 금강산, 천년의 문화유산을 찾아서』, 『한국의 마애불: 하늘과 땅이 동시에 열리는 공간』(이경화·유남해 공저), 『서울산수: 옛그림과 함께 만나는 서울의 아름다움』, 『한국미술사의 라이벌: 감성과 오성 사이』, 『한국미술사의 절정』, 『고구려의 황홀, 디카에 담다: 평양지역 고구려 고분벽화의 디테일』, 『지리학자, 미술사학자와 함께 육백리 퇴계길을 걷다』(이기봉과 공저), 『금강산을 그리다』(이영수와 공저), 『한강, 그리고 임진강: 정조시절 문인화가 지우재 정수영의 천리 길 따라』 등이 있다. 《서울산수》, 《고구려를 그리다》 등 개인전을 개최했다. 우현(고유섭) 학술상을 수상했고, 황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책 소개

분야(미분류)
마애불이란 말 그대로 바위에 새긴 불상을 가리킨다. 우리나라에는 얼추 200여개가 넘는 마애불이 있고, 대부분 국보나 보물로 지정되 있을 정도로 그 아름다움이나 의미가 남다르지만, 지금까지 학계의 연구나 일반인의 관심은 미미하기만 했다. 7년이라는 오랜 준비기간을 거쳐 세상에 나온 이 책은 지금까지의 갈증을 씻기라도 하듯, 우리 산중 곳곳에 숨어 있는 마애불의 모습을 한 곳에 모았다.

본문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는데, 짧은 1부 글에서는 마애불에 담긴 의미와 흐름을 개괄하였으며, 2부에는 108개의 마애불을 조성된 위치에 따라 '산 속 깊이 숨은 은자' '삶터에 내려앉은 지킴이' '세상을 굽어보는 하늘미륵'으로 구분해 각각에 얽힌 이야기와 사진을 실었다. 저자 특유의 쉽고도 정감있는 글쓰기와 마애불을 둘러싼 풍광까지 어우러진 사진이 감탄을 자아낸다. 각 마애불마다 간략한 지도를 실어 답사 여행을 돕도록 한 것도 눈에 띈다. (마애불은 험한 산세 속에 숨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답사여행의 최상급반 코스라고 불리기도 한다)

한국 마애불의 시원이라고 일컬어지는 서산 마애 삼존불, 신라 화랑의 미소를 닮았다 하는 경주 남산 불곡 마애불, 북한땅의 대표적 마애불인 내금강 묘길상 마애불 등 책장마다 새롭게 다가오는 바위 부처는 자연과 종교와 예술이 다른 것이 아니었던 우리 민족의 특성을 잘 보여준다. 미술사적인 의의를 넘어서 마애불 속에 깃든 옛 사람들의 간절한 소망과 기원이 가슴뭉클한 감동을 주는 책이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