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4일간의 내 생애 첫 베이징 여행
3박 4일간의 베이징 자유여행을 위한 책이 나왔다. 여행 초보자를 위한 항공권 예매, 비자 발급, 환전 등 기본적인 정보부터 베이징에 도착해서 관광 명소에 어떻게 가는지, 가서 무엇을 보고, 무엇을 먹어야 하는지 하나하나 알려준다. 그뿐만 아니라 지하철 노선도를 중심으로 짜인 3박 4일간의 일정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여행을 즐기려는 여행객들에게 최적의 루트를 제공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중국은 자유여행으로 다니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베이징은 우리나라만큼이나 지하철로 이동하기 쉽고 대부분의 명소가 지하철을 이용해 갈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어 나홀로 여행객들이 여행하기 쉬운 도시다. 또한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이후 깨끗하게 정비되어 역사의 흔적과 함께 현대적인 도시의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중국의 수도 베이징에서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아우르는 여행을 즐겨보자.
아무런 정보 없이 떠나는 여행만큼 재미없는 여행도 없다. 예술작품을 볼 때 그 배경과 작품에 얽힌 이야기를 알아야 더 생동감 있게 감상할 수 있듯, 여행도 마찬가지다. 이 책에는 베이징 전체에 대해 백과사전처럼 정보를 나열하기보다 베이징 여행을 위한 핵심 정보만 엄선해 실었다. 중국과 베이징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함께 명소에 대한 유래, 역사 등에 대해 자세하게 다루었다. 또한 명소에 가서 중점적으로 보아야 할 것은 무엇이고, 그것이 왜 중요한지를 알려준다. 일정을 따라 함께 엮어가는 이야기들을 옆에서 조근조근 설명하는 이 책은 베이징 여행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베이징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무엇을 먹어야 할지 궁금하다면 당장 이 책을 펼쳐보자.
지은이 _ 하경아
한때 방송 글로 밥을 먹었다. 틈틈이 여행 글로 간식도 챙겼다. 매거진 에디터로도 살다 보니 어느덧 10년. 프로그램 엔딩 스크롤에 이름 석 자가 처음 올라가던 그날의 설렘을 찾고 싶어 책에 도전했다.
저서로는 『처음 상하이에 가는 사람이 가장 알고 싶은 것들』이 있고, 현재 매거진・사보・온라인 매체 등에 여행 글을 기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