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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 씨의 삶과 죽음
글쓴이
존 번연 저
출판사
CH북스(크리스천다이제스트)
출판일
2015년 1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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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존 번연

1628년 11월 30일, 영국 베드포드 근처, 엘스토우에서 땜장이의 맏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교육을 거의 받지 못했으나 경건 서적들과 부인의 영향으로 말미암아 회심하고, 역사상 길이 남는 작가이자 설교자가 되었다. 공교롭게도, 존 번연은 베드포드 감옥에서 1마일 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태어났는데, 그 감옥은 그가 훗날 12년 세월을 보낸 곳으로, 『천로역정』을 쓴 곳이기도 하다. 고향에서 땜장이 일을 하던 존 번연은 혼수로 단 두 권의 책을 들고 온 여인과 1649년에 결혼했다. 그의 부인의 소중한 지참물이었던 아서 덴트Arthur Dent의 『평범한 사람이 천국에 이르는 길』과 루이스 베일리Lewis Bayly의 『경건』이라는 책을 읽고 신앙을 갖게 되었다.

1653년 독립파 교회의 존 기포드 벨렛 목사에게 큰 감화를 받고 세례를 받았다. 존 번연은 그 당시에 설교를 법으로 금지하였음에도 12년간의 감옥생활을 두려워하지 않고, 뜨거운 열정으로 복음을 전했으며, 약 67권의 저서를 집필하였다. 그는 설교자요, 복음전도자요, 목사로서의 열심과 근면과 헌신 때문에 “번연 감독”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1688년 런던에서 그가 그리던 천국으로 갈 때까지 숱한 고난에도 굴복하지 않고 설교자, 복음전도자, 목사, 작가로의 삶을 살았다. 대표작으로는 『천로역정』, 『거룩한 전쟁』, 자신의 영적 자서전인 『죄인의 괴수에게 넘치는 은혜』 등이 있다. 특히 『천로역정』은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힌 책이라는 명성을 가지고 있으며, 지금도 여전히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남아 있다.

책 소개

분야종교
“청교도주의를 이해하고자 한다면 이 책은 필독서다.”

존 번연은 『천로역정』의 성공적인 반응으로 인해 『천로역정』에서 묘사한 것과 반대되는 인간상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리하여 출판된 책이 바로 『악인 씨의 삶과 죽음』(The Life and Death of Mr. Badman, 1680)이다. 『천로역정』과 같은 기독교 문학으로, 이 책은 존 번연의 주요 명저 중 하나로 꼽힌다.

『천로역정』과 『악인 씨의 삶과 죽음』, 이 두 권의 책은 인간이 겪을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상황과 경험들에 대한 저자 자신의 생생한 체험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그 사실성에서 저자의 경험에 많은 부분 빚을 지고 있다. 하지만 이 두 책이 대조되는 부분에서 번연이 가진 예술가로서의 자질이 두드러진다. 천성(Heavenly City)을 향해 가는 순례자의 길인 『천로역정』에서는 경험이 풍유와 상징(symbol)으로 승화된 반면, 악인 씨가 멸망을 향해 나락으로 떨어지는 『악인 씨의 삶과 죽음』에서는 이 이야기를 실제로 일어난 하나의 사건으로 말하고 있다. 즉, 『악인 씨의 삶과 죽음』의 탁월성은 생생한 사실주의(realism)에 기반하고 있다는 점이다. 번연은 “내가 친히 경험한 일들에서 벗어난 일들은 가능한 한 적게 말하려고 하였 다”라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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