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루가 지났으니, 이만큼 컸겠지? 꼬마 윌라는 궁금하기만 합니다. 혼자 잠에서 일어난 윌라는 혼자 옷도 갈아 입었어요. 그리고 아침을 먹으려고 했는데, 좀처러 키가 닿지 않네요. 그래서 형 윌록스비의 도움을 받기로 했죠.
형은 정말 친절해요. 윌라가 궁금해 하는 걸 모두 대답해 주네요. 이 다음에 크면, 형의 말대로 접시를 닦을 수 있고, 전기 스탠드도 혼자서 켤 수 있고, 로켓을 타고 달나라에도 갈 수 있다고 알려줍니다. 그리고 샤워할 때 혼자서 물을 틀 수 있고, 수건으로 혼자서 몸을 닦을 수도 있죠. 그리고 혼자서 이도 닦을 수 있을 거에요. 그리고 어른스러워 지고, 어른스러운 일을 하게 되겠죠.
성장에 대한 호기심은 끝이 없습니다. 어서 빨리 크고 싶기도 하고 때론 계속 어린 아이로 있고 싶기도 하죠. 그리고 내가 크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얼만큼 클지에 대해서도 너무 궁금해 한답니다. 아이들의 끊임없는 질문에 이 책 윌록스비처럼 친절하게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