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면에서 특이하고 새로운 그림책이다. 이야기, 표현 방식, 등장인물, 분위기....우리 주변의 사소한 물건들을 가지고 진기한 작품을 만든 작가의 상상력이 놀랍다. 아이들이 무척 신기해 할만한 책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모든 이미지는 그림이 아니고 사진이다(표지확대). 모두 저자 함진이 만든 초소형 인형들을 찍은 것이다. 그 사진에다 만화적 기법을 동원하여 대사나 의성어 따위를 써 넣었다. 때로는 꼴라주 기법을 써서 다른 그림이나 사진을 덧붙이기도 하였다. 인형도, 알약 캡슐이나, 씹다 뱉은 껌, 성냥, 마른 멸치, 담배 꽁초같은 낯선 소재로 만들었다.
(어떤 이야기인지는 아래 나와 있는 줄거리를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