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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김우창 저
출판사
살림터
출판일
2015년 1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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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우창

고려대 명예교수,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1937년 전남 함평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1965년 「청맥」 지에 '엘리어트의 예'로 등단했다. 미국 하버드대에서 미국 문명사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영문과 교수, 고려대 영문과 교수, 고려대 대학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고려대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2005 프랑크푸르트도서전 주빈국 조직위원장을 역임했다. 영문학자, 공공지식인, 문명비평가, 문화사가, 문학이론가, 평론가, 철학자로서 인문.사회,자연과학을 아우르는 통합적 이해, 가늠하기 어려운 사상적 넓이와 깊이로 한국 인문학의 거장으로 불린다.

지은 책으로는 『궁핍한 시대의 시인』 『지상의 척도』 『시인의 보석』 『법 없는 길』 『이성적 사회를 향하여』 김우창 전집 5권과 『심미적 이성의 탐구』 『정치와 삶의 세계』 『행동과 사유』 『사유의 공간』 『시대의 흐름에 서서』 『풍경과 마음』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미메시스』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프랑스 철학자 푸코와 함께
동시대의 윤리적 전회를 사고하는 김우창의 인문과학!
내 삶을 바꾸는 평생 인문학


이제 주체적인 것은 마음이어야 한다. 그리하여 주체적인 것에 대한 탐구를 마음속에서 확립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가 주체의 활동과 밀접하게 관계된 마음을 상정할 경우, 그 마음은 형이상학적 실체(心, 魂, 靈)가 아니며, 심리적인 기관도 아니며, 대상에 대한 인식론적 능력도 아니다. 주체적인 것으로서의 마음은 현재를 만드는 실천으로서 삶의 흐름을 형성하는 마음인 것이다. …… 그런 점에서 김우창의 문제 인식은 현대 프랑스 철학에서 윤리적 전회를 주도하고 있는 푸코의 문제설정과 맥을 같이한다고 본다. 그 이유는 푸코가 오늘날 정치의 주제가 윤리적이고 개인적인 것과 관련된다고 파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 푸코와 김우창은 자기 형성의 윤리적 기획을 동시대에서 사고하고 있다. 푸코의 기획은 인간 자신의 존재 의미를 형성하는 곳을 고대의 철학적?도덕적 삶의 계율로서 ‘자기 배려’를 탐문하려고 한다면, 김우창의 『깊은 마음의 생태학』은 인문과학적 문제틀에서 실존의 존재론적 구조의 장 전체를 열어준다고 불 수 있다. 이것은 해방을 위한 현실 인식과 자유의 실천의 준거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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