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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글쓴이
정해연 저
출판사
황금가지
출판일
2015년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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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해연

2012년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에서 『백일청춘』으로 우수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16년 YES24 e-연재공모전 ‘사건과 진실’에서 『봉명아파트 꽃미남 수사일지』로 대상을, 2018년 CJ E&M과 카카오페이지가 공동으로 주최한 추미스 공모전에서 『내가 죽였다』로 금상을 수상했다.

데뷔작 『더블』을 시작으로 드라마화된 『유괴의 날』을 포함한 ‘날’ 시리즈, 『드라이브』 『매듭의 끝』과 같은 장편소설을 여럿 출간했고, 특수 설정 스릴러 『못 먹는 남자』와 블랙 유머를 가미한 반전 활극 『2인조』, 네 가지 장르를 담은 엔터테인먼트 소설집 『불빛 없는 밤의 도시』를 엘릭시르에서 펴냈다. 『처음이라는 도파민』 『한강』 등 여러 앤솔러지를 비롯해 여성 미스터리 소설집 『단 하나의 이름도 잊히지 않게』, 미스 마플 클럽 소설집 『파괴자들의 밤』 등 다양한 기획에도 이름을 올렸다.

“사람의 저열한 속내나, 진심을 가장한 말 뒤에 도사리고 있는 악의에 대해 상상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혀온 만큼 흥미로운 설정과 뛰어난 가독성은 작가의 고유함이자 압도적인 장점이다. 이를 오롯이 담아낸 대표작 『홍학의 자리』는 '한국 미스터리 사상 전무후무할 걸작'이라는 평과 함께 한국 장르문학의 새로운 이정표로 자리매김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살인에 연루된 인기 정치인과 권력에 맞서 진실을 파헤치는 형사의 수사 과정을 흡인력 있는 전개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담아낸 장편소설 『악의 - 죽은 자의 일기』가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이미 데뷔작 『더블』로 '놀라운 페이지터너'라는 대중의 찬사를 받으며 한국 추리 스릴러의 유망주로 떠오른 정해연 작가의 최신작으로서, 영인시라는 가상의 도시를 배경으로 차기 유력 시장 후보에 오른 여권 스타 정치인 강호성의 집안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망 사건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교살당한 채 주검으로 발견된 강호성의 어머니와 투신 자살을 한 것으로 보이는 강호성의 아내 주미란, 정황상 말기암으로 시한부 생을 살던 주미란이 남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어머니를 살해하고 자살한 것으로 수사가 진행되고, 이 사건은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불러모은다. 논란 속에 강호성의 후보직 사퇴가 오히려 그의 지지율을 크게 끌어올리면서 시장 당선이 유력시 된다. 그리고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주의깊게 지켜보던 형사 팀장 서동현은 강호성의 행동에서 미심쩍음을 느끼고 그의 행적을 조사하기에 이른다. 다채로운 등장인물과 짜임새 있는 구성, 한국 사회를 예리하게 투영하는 섬뜩한 묘사들로 『악의 - 죽은 자의 일기』는 한국 추리 스릴러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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