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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위의 인문학
글쓴이
사이먼 가필드 저
출판사
다산초당
출판일
2015년 1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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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사이먼 가필드

자유로운 글쓰기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인문학자이자 논픽션 작가. 1960년 런던에서 태어나 영국 <라디오타임스>와 에서 작가로 활동했으며, 『인디펜던트(Independant)』, 『옵저버(Observer)』등에 글을 기고하며 저널리스트로 이름을 알렸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지도 위의 인문학(On the Map)』을 비롯해 화학과 색채의 역사를 담은 『모브(Mauve)』, 폰트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가 담긴 『당신이 찾는 서체가 없네요(Just My Type)』, 강박관념과 집착에 대한 이야기를 엮은 『잘못된 세계(The Error World)』, 세계 최초의 기차 사고 희생자인 윌리엄 허스키슨의 이야기를 비롯해 철도와 기차에 관한 역사를 담은 『윌리엄 허스킨슨의 마지막 여행(The Last Journey of William Huskisson)』, 1990년대 미국에서 유행한 프로레슬링에 대한 『레슬링(The Wrestling)』, BMW의 자동차인 미니(MINI)를 통해 자동차의 역사를 살핀 『미니』 등 지금까지 열일곱 권의 책을 썼다. 그중 영국의 에이즈에 대한 연구인 『순수의 종말(The End of Innocence)』로 서머싯몸 상(Somerset Maugham Prize)을 받았다. 『거의 모든 시간의 역사(Timekeepers)』는 시간에 얽힌 이야기를 담은 그의 최근작이다.

책 소개

분야역사
“지도의 역사가 곧 인류의 역사다!”
지도 역사상 가장 흥미진진하고 의미심장한 순간들을 골라
생생하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지금으로부터 약 2,500년 전 그리스 철학자 피타고라스가 둥그런 모양의 세계를 생각하기 전까지, 지구는 짜디짠 바닷물에 둘러싸인 평평한 땅덩어리에 불과했다. 그리고 1492년 콜럼버스가 잘못 그려진 지도를 잔뜩 들고 서쪽 바다로 나아가기 전까지 바깥세상은 무서운 괴물들이 지배하는 곳이었다. 그 뒤로도 지구는 종종 동물들이 지배하는 세상이었고, 곳곳에 보물이 숨겨져 있는 환상적인 공간이었다. 하지만, 이제 우리는 알고 있다. 지구는 가운데가 약간 불룩한 동그라미이며, 인터넷을 켜면 어디든 위성 지도를 통해 손쉽게 여행할 수 있다는 사실을.

도대체 오늘날의 지도가 나오기 전까지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어떻게 옛날 사람들은 자신이 가보지도 않은 곳의 지리를 그리고 설명할 수 있었던 걸까. 그들은 왜 그렇게 지도를 그리려 했고, 또 마음대로 그렸던 걸까. 이 책은 (엉망인) 지도와, 지도를 (엉망으로) 그린 사람, 그리고 그런 (엉망인) 지도를 사랑했던 사람들에 대한 유쾌한 이야기다.

물론 이전에도 지도를 다룬 책은 많았다. 하지만 이 책처럼 지도를 재미있게 소개하는 책은 없었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지도를 푼돈에 넘기려 했던 신부님과 타고난 허풍쟁이 마르코 폴로, 입만 열었다 하면 뻥을 치는 탐험가들과 도저히 빈칸을 가만두지 못하는 지도 제작자들, 그리고 하다못해 사람 뇌까지 지도화하려는 과학자들까지 지도에 관련된 모든 이야기가 여기에 담겨 있다. 만약 이 책을 읽고도 지도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그만큼 이상한 일은 세상에 또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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