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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의 여자
글쓴이
아베 고보 저
출판사
민음사
출판일
2001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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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아베 고보

1924년 도쿄에서 태어났고 이듬해부터 중학교를 마칠 때까지 만주에서 살았다. 의사였던 아버지의 뒤를 이으려고 도쿄대학교 의학부에 들어갔으나, 의사의 길을 포기하고 작가의 길을 택했다. 1947년 첫 시집 『무명시집(無名詩集)』을 자비로 출판하고 이후 열성적으로 작품 활동을 하였다. 1951년 『붉은 누에고치』로 제2회 '전후문학상'을, 『S. 카르마 씨의 범죄』로 제25회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하며 작가로서의 지위를 굳혔다. 그는 전후 일본의 대표작인 작가로 초현실주의적인 수법을 통해 인간 소외, 정체성 상실 등 현대 사회의 문제를 심도 있게 파고든 실존주의적 작품들을 남겼으며 일본의 카프카라고도 불린다. 「뉴욕 타임스」 선정 세계 10대 문제 작가 중 한 사람으로 꼽혔으며 노벨문학상 후보에 오르는 등 국제적인 작가로 평가받았다.

『모래의 여자』와 『타인의 얼굴』은 그를 세계적인 작가로 만든 대표작이며, 『모래의 여자』는 영화화되어 칸 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고, 『타인의 얼굴』은 오우삼 감독의 '페이스 오프'에 영감을 주었다. 그 밖에 『불타버린 지도』 등의 작품이 있다. 1973년 아베 고보 스튜디오를 설립하여 다수의 자작 희곡을 연출하면서 극작가로도 이름을 날렸다. 1993년 급성 심부전으로 사망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전후 일본 문학을 대표하는 ‘일본의 카프카’ 아베 코보
일상에서 도피하기 위해 떠났다가 또 다른 일상의 반복에 갇힌 남자
초현실주의적 수법으로 일상의 의미와 자유에 대해 심도 깊게 파고든 수작

“기다리는 시간은 고통스러웠다. 시간은 뱀의 화살처럼, 깊은 주름을 그리며 몇 겹으로 접혀 있었다.”

일본의 카프카, 아베 코보

아베 코보는 《뉴욕타임스》선정 세계 10대 문제 작가 중에 속할 정도로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작가이다. 그와 동세대인 전후 일본의 대표적인 작가로는 미시마 유키오, 오오카 쇼헤이 등을 들 수 있다. 그들은 일상사에서 소재를 찾는 일본의 전통적인 사소설 작가들과는 차별성을 띠며, 인간의 존재 양식을 근본적으로 묻는 관념적 성향과 새로운 방법론 추구를 특징으로 한다.

아베 코보는 초현실주의적인 수법으로 인간 소외, 정체성 상실 등 현대 사회의 문제를 심도 있게 파고든 작품들을 남겼으며, 현대 일본 문학의 국제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94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오에 겐자부로는 수상 소감에서 『만약 오오카 쇼헤이와 아베 코보가 살아 있었다면 이 상은 그들에게 돌아갔을 것』이라고 말했으며, 무라카미 하루키는 자신의 전 세대를 대표하는 작가로 미시마 유키오, 오에 겐자부로, 아베 코보를 들면서 그중에서 아베 코보를 가장 좋아한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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