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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찾은 하나님은
글쓴이
도널드 밀러 저
출판사
복있는사람
출판일
2006년 1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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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도널드 밀러

미국 텍사스 주의 휴스턴에서 자라다. 21세에 집을 떠나 돈이 다 떨어질 때까지 미국 전역을 여행하다. 마지막 여행지 포틀랜드에 정착, “미국에서 가장 비종교적인” 리드 대학 학생들과 지내다. 그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재즈처럼 하나님은』을 쓰다. 독자들의 입소문만으로 2년 연속 아마존 베스트셀러(종교 부문) 1위에 오르다. 진정성, 솔직함, 위로, 자유, 실패, 친구……. 고백적인 그의 글에 공감한 독자들의 서평에 자주 등장하는 단어다. 회의하고 넘어지는 신앙의 경험이 있다면, 꽉 짜여진 종교의 틀에서 정작 하나님을 경험할 수 없다면, 교회에서 나눌 수 없는 일상적·세속적 고민으로 외롭다면, 도널드 밀러가 낯설지 않을 것이다. 마치 밤을 새워 마음을 터놓을 친구를 만난 듯, 새로운 자유와 희망을 찾을지도 모른다.

젊은 시절 캠퍼스 사역자이자 강사로 활동했으며, 현재 마케팅 컨설팅 업체 스토리브랜드(StoryBrand)와 온라인 플랫폼 비즈니스 메이드 심플(Business Made Simple)을 설립하여 전 세계 경영자와 마케터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여러 권의 베스트셀러를 쓴 작가이자 대중 강연자이기도 한 그는, 자유롭고 유머러스한 태도로 삶과 영성의 본질을 꿰뚫고, 특유의 솔직함으로 깊은 공감을 끌어내며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풀어내는 빼어난 이야기꾼이다. 저서로는 대표작인 『재즈처럼 하나님은』 외에 『내가 찾은 하나님은』(복 있는 사람), 『천년 동안 백만 마일』『아버지의 빈자리』(IVP), 『도널드 밀러의 오색사막 순례 이야기』(잉클링즈/알맹4U), 『무기가 되는 스토리』(윌북), 『연애 망치는 남자』(옐로브릭)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종교
도널드 밀러의 두번째 책 『내가 찾은 하나님은』을 소개하기 전, 그가 전작 『재즈처럼 하나님은』에서 어떻게 처음 하나님이랄지, 영적 존재에 대한 갈망이 시작되었는지 설명하던 구절을 인용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하지만 그 구절은 너무 길기 때문에, 험험, 대신 영화 에서 주인공 멜빈이 캐롤에서 했던 찬사를 대신하고자 한다. 상식적으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주인공 멜빈의 행동에 더 이상 참을 수 없게 된 캐롤의 마음을 한방에 되돌려 놓았던 그 명대사. "당신은 내가 더 좋은 남자가 되고 싶도록 했소 "You make me want be a better man". 그 말에 참 깊은 복음의 비밀이 숨어 있다는 것을 사람들은 알고 있을까.

저자 도널드 밀러가 하나님을 만난 시점도 아마 이 지점 어디쯤인 듯 하다. 인간들이 하는 짓거리들이란 게 다 어그러져 갈피 없고, 소위 말하는 선하고 좋은 것들이 아무 의미가 없던 시절. 매사 시들하고 냉소적이 된 청년 도널드는, 어느 날 저녁,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람들 가운데 좋은 관계를 맺고, 또 인정받고 싶어하는 자신의 욕망을 발견하고 아이러니하게 절대자의 존재를 느끼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내 안에 선한 것이 없는데 자꾸 선한 것을 갈구하고, 상처받을 것을 뻔히 알면서도 깊이 있는 관계를 원하고, 실수투성이긴 것을 알면서 자꾸 완벽해지고픈 모든 인류의 갈망…. 거기서 비소로 영적인 눈뜸이 시작됐다는 것.

저자는 전작에서 만난 하나님 이야기를 이 책에서 좀더 확장하면서, 틀에 박힌 '공식'이 아닌 개인적인 '관계' 속에서 비로소 드러나는 절대자의 존재에 대해 계속적인 증명을 시도하고 있다. 저자의 글쓰기는 짙은 허무를 세련되게 포장하는 하루키식 감수성과, 촌철살인 마크 트웨인의 입담이 어우러져 그야말로 자유로운 재즈의 변주를 떠올리게 하는데… 그런 점에서 19세기 대표적인 기독교 변증가 C.S. 루이스가 살아있다면 이 재기발랄한 신인의 등장에 기꺼히 박수를 보내리. '죽은 정통에 공격을 가하는' 21세기식 기독교 변증의 새로운 가능성, '도널드 밀러'에 주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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