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언컨대 가장 달콤하고 로맨틱한 순정만화
미공개 외전 수록!
“넌 거기 가만히 있어. 내가 계속 다가갈 테니까.”
마냥 무섭고, 피하고 싶었던 선배 력이와 사고처럼 맞닿았던 입술. 평범하게 보내는 일상의 메시지들이 어느 순간부터 마하를 흔들기 시작했다. 가랑비에 옷 젖는 것처럼 마하의 머릿속은 력으로 가득 찬다. 익사할 것 같은 이 감각은 달콤하기 짝이 없다.
눈치 없이 굴어도, 답답하게 굴어도 력은 마하를 향해 웃는다. 그 웃음이 너무 따듯하고 다정하다. 그래서 스스로 되묻게 된다. 정말 기대면 안 돼? 실망하지 않을 수도 있잖아.
그렇게 사랑은 다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