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은 그간 철학이나 문학 분야에서 다뤄지면서 주로 그 이상적 관계상만이 강조돼왔다. 하지만 이 책 『프렌드십』은 ‘회사 내 친구관계’를 ‘개인의 업무 성과’, ‘기업의 경영 성과’와 상관지어 보여주며, 우정의 힘에 관한 놀라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저자 톰 래스는 갤럽사 회장 도널드 클리프턴의 외손자이자 갤럽사에 12년째 근무 중인 심리전문가다. 갤럽사의 ‘직장 내 조직 연구 및 리더십 컨설팅 팀’을 이끌며, 인간관계의 상호작용이 건강, 생산성, 장수, 그리고 행복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밝히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연구 과정에서 ‘우정’에 관해 심도 깊은 질문을 던지게 되고, 가능한 모든 리서치와 설문을 통해 친구관계의 가치를 다룬 방대한 연구 결과를 창출, 이 한 권의 책으로 탄생시켰다.
이 책에는, 사내 친구관계를 익명으로 신고하도록 했던 한 기업 사례부터, 절친한 사내 친구를 잃으면서 직장을 잃고 가정까지 잃게 되는 극단적인 개인의 사례까지, 사내 우정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보여주는 실제 사례들이 드라마처럼 펼쳐지는 가운데, ‘회사 내 친구의 유무’와 업무 성과, 근속 정도, 회사 만족도, 업무 집중도, 행복도에 관한 계량적 결과들이 담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