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이 비치는 그림책 시리즈는 어린이들의 정신세계를 기독교 정신으로 건강하고 창의롭게 넓히고자 기획된 창작그림책 시리즈입니다. 성장과정, 자아상, 사회의식, 공동체성, 친구 관계, 소통, 새로운 가족 형태와 장애인과 이웃에 대한 관점 등등 오늘의 우리 어린이들이 가질 수 있는 생각과 오늘의 어른들이 자녀에게 전하고 싶은 내용을 현대적인 감수성으로 표현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작고 연약한 병아리는 커다란 세상이 낯설고 무섭기만 하다. 어른들이 보기에는 작은 여덟 살인 아림이와 강아지 똘이도 커다랗고 때론 괴물처럼 보인다. 그들의 관계는 삐그덕거리면서 자연스러운 교제가 되지 못하고 연이어 사건사고를 터뜨린다. 이 그림책은 자기 만족적인 사랑에서 이타적인 사랑으로, 상대방을 그 모습대로 이해하고 사랑하게 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아프고 두려운 사건들이 세 주인공들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햇살 같이 따스한 색감 안에서 행복하게 자리 잡은 추억으로 그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