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들인 런던대 식품정책학 교수인 팀 랭과 그의 동료 마이클 헤즈먼은 “식품과 식품생산 및 소비와 관련된 문제들은 지난 40년간 기근을 줄이는데 성공했지만 여전히 굶주림과 과식이 공존하고 있다”며 “수많은 식품이 무한정 생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시민들이 식품의 미래에 대해 불안해 하고 있는 요즘 올바른 식품정책수립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한다.
자신과 가족의 식탁안전에 대해서는 거품을 내뿜으면서도 정작 식품정책의 부재문제에 대해서는 침묵하는 우리들에게 어떤 것이 가장 올바른 정책의 방향인지를 설명해 주고 있다. 특히 각 장마다 수없이 등장하는 방대한 양의 참고문헌들은 이 책에 쏟은 저자들의 역량과 애정을 생각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