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유명한 여행 전문기자인 카롤라 세라와 실비아 봄벨리의『80일간의 세계여행』은 줼 베른 문학의 정열적인 탐험가 정신을 되살려 80일 동안 세계 80곳의 경이로운 문화유산과 대자연의 풍광 속으로 우리를 인도하는 여행서이다. 단순한 여행 정보를 넘어서 세계 곳곳의 명소가 탄생하게 된 배경과 감상 포인트를 짚어주고 있다.
영국 런던에서 출발해 유럽과 아프리카를 거쳐 아시아를 돌아 태평양을 건너고 북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로 이어지는 80일간의 세계 일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반 단행본보다 두 배 큰 판형으로 수록된 화보와 유려한 설명이 마치 그 장소에 서 있는 것처럼 풍부하고 가슴 설레이는 느낌을 전달한다.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에게는 물론 직접 떠날 수는 없지만 책을 통해 일상탈출을 꿈꾸는 사람이나 세계 지도 여행류에 관심이 있는 사람, 세계 문화 유산을 아이들에게 재미있게 알려주고 싶은 부모님 등 모두에게『80일간의 세계여행』은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