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에 오른 악당 두 사람 -
오노 나츠메가 선사하는 가슴 벅찬 에도활극, 제3권!
『후타가시라』는 에도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벤조와 소지 두 악당의 모험담으로, 특유의 매력 넘치는 작화로 확고한 팬 층을 구축한 작가 오노 나츠메의 두번째 장편 시대극이다. 도적 집단 ‘아카메’의 젊은 일원인 벤조와 소지. 아카메의 두목이 죽은 뒤 차기 두목 자리를 미심쩍은 방법으로 빼앗긴 두 사람은 일당을 떠나 ‘큰일’을 벌이기로 결심한다. 몸을 의탁할 곳을 찾아 오사카의 야자카단을 찾아간 두 사람. 그러나 그곳의 두목으로부터 먼저 ‘악당으로서의 역량을 증명하라’는 요구를 받게 된다. 낯선 오사카 거리를 헤매며 어떻게든 실력을 발휘하고자 애쓰는 두 사람! 그런 그들을 기다리는 건 다름 아닌 함정…?!
벤조와 소지는 야자카단 두목의 요구에 따라 실력을 증명하기 위한 ‘작업’에 나선다. 그 과정에서 뜻밖의 함정에 부딪히기도 하지만, 무사히 시험에 통과하여 수행해도 좋다는 허락을 받는다. 야자카단 일원들과 안면을 트고 그곳의 생활에 적응해가며 ‘첫 작업’을 기다리던 두 사람은 두목과 요시 형님 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기류를 감지한다. 한편 길에서 우연히 옛 주인과 부딪힌 벤조는 고향에 다녀오기로 결심하고, 소지와 함께 고향으로 향한다. 함께 떠난 여행길에서 두 사람의 서로의 진심을 다시 한번 털어놓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