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주주운동이 활성화되면서 영국과 미국의 기업들의 지배구조 관행이나 제도들을 소위 글로벌 스탠더드라는 이름으로 우리 기업에 강요하려는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기업은 주어진 환경에 적응하는 존재이다. 따라서 다른 환경에서 형성된 관행의 무차별한 도입은 우리 기업의 부적용 행동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고, 이미 그런 일들이 벌어져 왔다. 이 책에서는 글로벌 스탠더드가 우리의 기업 행동과 어떤 갈등을 빚는지를 살펴 본 후 이 문제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 대처해야 하는 지에 대해서 살펴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