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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치, 우리들의 행복한 세계
글쓴이
조중걸 저
출판사
프로네시스
출판일
2007년 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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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조중걸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재학 중 프랑스로 유학하여 파리 제3대학에서 서양문화사와 서양철학을 공부하였다. 그리고 미국 예일대학에서 서양예술사(미술사·음악사·문학사)와 수학철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캐나다 토론토대학 부설의 시각예술대학 교수로 미술사를 강의하면서 새로운 예술사 집필에 대한 포부를 키웠으며, 그때부터 그와 관련한 연구에 몰두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쓴 논문으로는 「Nominalism in Mediaeval Era」, 「Mannerism; Metaphysical Interpretation」, 「고딕; 현상과 이념」 등 30여 편이 있으며, 저서로 『열정적 고전읽기』시리즈(총10권), 『서양예술사; 형이상학적 해명』시리즈(총5권), 『플라톤에서 비트겐슈타인까지』, 『키치, 달콤한 독약』, 『죽음과 새로운 길』, 『비트겐슈타인 논고 해제』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예술
오늘날 일상적이고 대중적인 용어로 쓰이고 있지만 실상 그 의미가 제대로 이해되고 있지 못한 ‘키치’를 본격적으로 분석한 책. 시큼한 달콤함으로 치근대며 비위를 맞추는 ‘키치’의 정체를 해부하고 폭로하는 한편, 키치의 출현과 확장에 맞서 거짓 낭만과 삶의 기만적 행복에 반항하며 외로움과 소외 속에서 분투했던 현대예술의 궤적을 좇는다. 인상주의, 다다이즘, 기하학주의, 기능주의, 표현주의 등은 키치로 물든 세계 인식과 삶의 조건에 대해 일군의 예술가들이 보여준 반항이며 진실을 드러내고자 분투한 소산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쿤데라가 이야기한 ‘키치를 뒷받침하고 있는 세계관’으로부터 시작하여 키치를 넘어서고자 한 우리시대 예술 사조들을 훑고, 모더니즘부터 포스트모더니즘까지 현대예술의 중요한 테제들을 고찰한다. 그리고 끝으로 이러한 현대예술의 궤적을 근대 철학적 세계관의 ‘요청’으로 설명하며 형이상학적 해명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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