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7년에 시작된 한국 내 팀제 도입의 역사는 이제 약 30년이 되었다. 사기업체에서 시작된 팀제의 도입은 그 후 공기업을 거쳤고, 최근 들어서는 참여정부 혁식노력의 일환으로서 관에서도 그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 그런데 팀제 도입의 역사가 이제 한 세대를 넘겼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팀제가 기대만큼의 효과를 내는지 못 내는지 아무도 정확히 모르고 있다. 팀제를 먼저 적용한 조직에서 팀제의 효과에 대한 확신이 아직 없는 가운데, 뒤따르는 조직에서는 충분한 이해나 준비가 없이 유행처럼 도입하고 있다. 팀제가 무엇인지? 과연 도입을 해야 하는 것인지? 도입한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등 수많은 궁금한과 불안함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유행처럼 번지는 팀제의 확산에도 불구하고 한국 팀제에 관한 체계적이고 대표성 있는 조사는 아직까지 없었다. 본 연구는 한국 조직 내 팀제의 과거와 현재를 설명하고, 나아가 미래를 제시하는 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