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는 밤하늘 별을 관찰하는 천문우주학을 전공했고 지금도 별들을 생각하며 마음속에 우주를 담고 싶어 합니다. 2006년 『라이카는 말했다』, 『옛날에는 돼지들이 아주 똑똑했어요』로 ‘한국안데르센상’ 대상을 받았습니다. 『별이 되고 싶어』, 『70%의 비밀』, 『바스카 바스카』 등을 쓰고 그렸습니다.
책 소개
분야유아
라이카(Laika)는 지구에 살고 있는 생물 중 처음으로 우주여행을 한 러시아의 강아지입니다. 라이카 덕에 무중력 상태에서도 지구 생물이 생존할 수 있다는 사실이 입증되었고, 그때부터 유인 우주비행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렸지요. 하지만 당시로서는 인공위성을 대기권으로 진입시키는 게 우선이었지 회수하는 기술에까지는 투자할 여력이 없었다고 해요. 결국 라이카의 운명은 처음부터 정해져 있었던 거죠. 라이카는 원래 모스크바 거리의 떠돌이 강아지였답니다. 그리고 우주의 떠돌이 강아지가 된 거예요.
“라이카는 작은 우주선 안에서 외롭고 쓸쓸하고 무서웠을 거예요. 희망이 있는 곳에 기적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강한 쪽보다는 약한 쪽에 말이죠.” 작가 이민희는 라이카에게 기적이 있었더라면 했대요. 넓은 우주에서는 이런 일이 가능할 것 같았다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