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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경전 양추밀전
글쓴이
신태수 역주
출판사
박이정출판사
출판일
2015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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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이태경전] 소개
[이태경전]의 현전 이본으로는 필사본이 15종이고, 활자본이 1종으로서 모두 16종이다. 창작 연대는 미상이고, 원본을 확인하기는 어렵다. 표기 상태로 보아, 필사 연대를 최대한 올려잡았을 경우에 19세기 말경까지 올라갈 수 있을 듯하나, 20세기에 필사되었을 개연성이 높다. 이본 가운데서 목판본이 없다는 점에서 그렇고, 서울을 여러 차례 ‘경성’이라고 표기하고 분철 현상이 매우 심하다는 점에서도 또한 그렇다. 16종 가운데서 택민본이 8종으로서 가장 많다. 본서에서 국역하고자 하는 이본은 [택민 김광순 소장 필사본 고소설 100선]에 들어 있는 30장본이다. 택민선생 소장 30장본은 각 면당 20행 내외이고 각 행당 28자 내외이다. 여타 이본보다 서술 분량이 많고 내용도 상세하기 때문에 [이태경전]을 이해하는 데 유용하다고 여겨진다.

[양추밀전] 소개
‘영웅의 일생’이라는 유형 구조에 입각한 고소설을 영웅소설이라 할 때, [양추밀전]은 분명히 영웅소설이다. ‘영웅의 일생’이라는 유형 구조가 그대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주인공은 복수複數로 등장한다. 양씨와 여씨 가문에서 각기 한 명씩의 영웅이 등장한다는 점에서, 복수 주인공이라 지칭할 수 있다. 복수 주인공은 제1대에서 그치지 않는다. 제1대에서는 남성 주인공인 양성유와 여광직이 등장하고, 제2대에서는 남성인 우선羽仙과 여성인 단단丹丹이 등장한다. 낙장으로 인해 우선과 단단에 대한 내용을 알 수 없으나, 제1대의 경우와 동일하게 전개되리라는 것쯤은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이런 점을 고려할 때, [양추밀전]을 ‘2대 복수 주인공 등장의 영웅소설’이라 지칭해도 무방하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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