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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의 놀라운 치유력
글쓴이
보리스 시륄니크 저
출판사
북하우스
출판일
2006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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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보리스 시륄니크

신경정신의학자이자 비교행동학자. 1937년 프랑스 보르도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툴롱 대학에서 교육 분과장을 맡고 있다. 툴롱-라 세뉴 병원에서 신경과 의사로 일했으며, 마르세유 의과대학에서 20년간 인간행동학을 가르쳤다. 툴롱-라 세뉴 병원에 임상행동학 학제간 연구그룹을 만들어 모임을 이끌기도 했다.
6세 때 부모가 나치 강제수용소에 끌려가 가족 없이 어린 시절을 보냈으나, 이러한 개인적 경험은 그를 인간에 대한 탐색으로 이끌었고, 일반 의학에서 신경정신학, 정신분석학, 비교행동학까지 학문 세계를 확장시켰다. 그는 동물행동학, 언어의 생물학적 기능, 트라우마와 치유에 관한 대중서를 발표해온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저서로는 『원숭이의 기억, 인간의 말』(1983), 『애정의 양식』(1993), 『불행의 놀라운 치유력』(1999), 『미운 오리새끼들』(2001), 『유령의 속삭임』(2003), 『벼랑 끝에서 사랑을 말하다』(2004), 『육체와 영혼』(2006) 등이 있다. 1990년에 『관계』로 ‘미래 과학 상’을 받았으며, 2004년에 의학 연구자들에게 수여하는 ‘장 베르나르 상’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시륄니크는자신이 상담하고 치료한 수많은 아동의 임상 사례를 바탕으로, 어린 시절에 전쟁, 성폭행, 상습적인 구타, 따돌림, 부모의 죽음 목격 등 "끔찍한 불행'을 겪은 이들이 성장한 후에 오히려 사회적으로 크게 성공한 사례들에 주목한다. 그는 이렇게 극심한 고통의 늪에서 빠져나와 사람드운 삶을 살아가게 만드는 힘을 '복원력'이라 불렀다. 이 책에서 밝혀내는 복원력의 다양한 측면은 훨씬 다양하고 복잡하다. 저자는 복원력이 기능하기 위한 조건, 즉 불행을 경험한 당사자가 처한 환경의 '사회적 짜임'에 주목한다. 불행을 공유하는 것은 어떤 식으로든 당사자와 주변 사람들의 관계를 변질시키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개인의 불행이 사회적 '이야기'가 될 때 그것이 복원력을 형성하려면 먼저 '자아의 근육'을 튼튼하게 해야만 한다는 결론에 도달하였고, 고통을 승화시키는 최상의 수단으로 '문화적 도구'를 제안한다. 이 책은 결코 '고생해봐야 사람 된다'는 식의 가벼운 일반화로 귀결되는 책이 아니다. 오히려 사람이라면 겪게 마련인 불행과 고통의 모든 모습을, 덮어버리는 대신 꺼내 햇빛 아래 놓고 고통스럽게 마주함으로써, 우리가 치러내야 하는 대가를 명확히 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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