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중국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문화인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루쉰, 캉유웨이, 치아오관화, 탄스통 등이 머문 집, 골목을 거닐며 이들이 머문 집들을 직접 방문하고 고찰해 자세하게 기록하였다. 이미 역사적 평가가 이루어진 인물에 대해서도 새로운 관점을 가지고 재평가 되어야 할 이유를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저자는 이름만 기억한 채 방치한 그들의 거처와 그들의 이야기를 직접 발로 찾아 나서, 감춰진 이야기를 찾고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고자 한다. 이 책에서 다루는 인물들은 현대 중국의 초석을 닦은 사람들이다. 이들은 위대한 업적을 남겼고, 심금을 울리는 작품을 남겼다. 하지만 저자가 이미 알려진 이들의 업적이 아닌 그들의 좌절, 역경, 방황에서 성장과 변화, 성숙 과정이고 그것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