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가와 인권변호사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으면서, 정치가와 시민운동가로서 각각의 길을 가고 있응 천정배 의원과 차병직 변화사가 만나 법 이야기를 중심으로 지금 한국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얼핏 비슷해 보이는 두 사람이지만, 천정배 의원은 현실정치의 한복판에 서 있고, 차병직 변호사는 시민운동의 이상적 지평에 가깝다는 점에서 둘의 위치는 많이 다르다. 이 책은 이 두사람이 만나 인간다운 삶을 위해 합의하고 지향해야 할 지점들에 대해 실천적인 대화를 나누고 고민한 흔적을 묶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