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의 소설화에 성공한 최초의 욕설사전으로 한민족의 5천년 벌거숭이 말을 처음으로 집대성한 책이다. 우리말 상소리에는 슬픔이나 퇴행 정서가 없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상소리를 부드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살아 숨쉬는 예문을 많이 넣어 소설처럼 흥미를 갖고 읽는 가운데 그 내용이 절로 터득될 수 있게 한다. 필자가 30여 년간을 허름한 술집, 시장 바닥, 크고 작은 싸움판을 가리지 않고 전국 구석구석에 널린 기층민들의 삶의 현장을 돌아다니면서 상소리를 수집하여 낱말 상소리와 문장 상소리를 포함 6,000여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