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인 미야자키 타쿠마는 도쿄대학교를 졸업하고 소니에 입사했다. 한창 바이오노트북이 급성장할 시기에 저자는 소니의 마지막 영광을 만난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몇 년이 지나면서 소니 내부에는 이상한 기류가 감지되기 시작한다. 저자는 소니의 쇠퇴를 몸으로 체험하며 도대체 왜 최고의 소니가 이렇게 몰락해 가는지 의문을 가진다.
이 책은 저자가 바이오 개발자로서 직접 목격한 소니 위기의 생생한 목격담이다. 소니가 거의 모든 연구소를 해체하면서 스스로 기술을 버리고, 모든 가전업체가 LCD를 연구개발할 때 누구보다 앞서있던 소니가 연구를 중단하고 미국에 브라운관 공장을 건설하고, 말도 안되는 프로젝트가 투자승인을 받고, 소니에는 전혀 필요없는 ISO 인증을 하면서 스스로 올가미를 걸고, 수만명을 구조조정하는 모습들이 적나라하게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