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뜻 없이 한 말이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입히거나, 내 의도와는 다르게 받아들여지는 경험을 많이 해보았을 것이다. 이 책은 다른 말하기 기술 서적에서 다루지 못했던 것, 즉 마음을 전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특히 한국인은 상황을 총체적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개인’ 보다 ‘관계’ 로 말버릇을 만들어 왔다.
이 책은 한국식 말하기의 사례를 중심으로 ‘무심코’ 말하는 경우, 위로하거나 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하여 ‘배려하여’ 말하는 경우, 같은 뜻이라도 ‘상황을 바꾸어’ 말하여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경우 등을 재미있는 사례로 소개하고 있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말하기에 필요한 것이 진정 무엇인지를 깨닫게 될 것이다. 말은 기술이 아니고 마음을 담는 그릇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