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이야기는 자칫 심각하고 진지하게만 서술되기 쉬운 장르이지만, 이 책은 경쾌하고 산뜻한 느낌을 줍니다. 곳곳에 유머가 담겨 있고, 다양한 정보들이 들어 있습니다. 아인슈타인이 태어났을 때 머리가 너무 크고 모양도 이상해서 어머니가 깜짝 놀랐다는 이야기하며, 자상하면서도 유쾌하고 재치가 넘치는 태도로 학생들과 마음을 터놓고 대화를 나누는 교수의 모습도 흥미진진합니다.
곳곳에 인용된 동시대의 친지나 과학자들의 발언들은 책의 내용을 보다 객관적이고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책의 뒷부분에는 ‘아인슈타인이 남긴 말들’과 ‘용어 풀이’를 달아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