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은 서쪽에서 성녀가 나타났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꼬리가 길면 밟히기 마련. 이 세계에 온 이유를 찾기 위해 신이 준 퀘스트를 하러 열심히 움직였기에, 아무리 조심해도 조금씩 소문이 퍼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심지어 드디어 그녀의 정체를 눈치 챈 사람도 나타나는데…….
그럼에도 퀘스트를 포기할 수는 없기에, 이번에는 북쪽 바다 노베로 떠난다.
그곳에서 마주한 ‘수호자’.
그리고 또다시 마주한 의문의 남자.
이제까지 몰랐던 젤리의 정체까지!
심지어 그녀가 정화했던 빈민가에서도 이상한 현상이 나타난다.
도대체 여신은 그녀에게 무얼 바라는 걸까? 왜 이런 힘을 가지게 된 걸까? 왜 주변에는 이런 일들만 일어나는 걸까?
그것을 알기 위해, 리리는 더욱더 신이 내린 퀘스트를 해결하기 위해 움직인다!
“역시 여신의 대리자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