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출신이 아니어도 좋다! 농업을 배운 적이 없어도 상관없다! 명문대를 졸업하고 대기업을 다니다 나이 스물여덟에 무작정 유기농 채소 재배를 시작해, 지금은 일본 농업계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히사마쓰 다쓰오가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담은 책. 기나긴 저성장 시대의 돌파구로서 창농, 취농의 바람이 우리보다 한 발 앞서 불었던 일본, 그중에서도 가장 스마트하고 신선한 사례를 보고 배운다. 농업과는 거리가 멀 것 같은 IT를 밭에서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작업 방식, 당장의 비용보다는 자신의 실력과 시급을 고려해 더 수익성이 높은 쪽을 택하는 합리적인 경영론 등 당장 참고할 수 있는 유용한 노하우가 가득하다. 유기농이라고 해서 무조건 좋지는 않다는 날선 비판과, 농업이란 일 자체의 즐거움에 대한 지은이의 생각도 신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