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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료는 왜 재미있나
글쓴이
김현정 저
출판사
느리게읽기
출판일
2015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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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현정

의료의 최전선인 환자와 의사 관계는 여전히 살아 있다고, 아직은 기적을 기대할 수 있다고 믿는 의사다. 세브란스 최초의 여성 정형외과 전문의이자 대한민국 1호 여성 정형외과학 대학 교수를 지냈다. 지칠 줄 모르는 호기심과 탐구력을 지닌 학자이자 행동가다.
1995년 자원하여 아프리카로 날아가 케냐 키쿠유 지역에서 의료 활동을 펼쳤다. 매일 밤 10시를 넘어야 하루 일과를 마무리하는 수련의 생활 후 이때의 경험은 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를 돌아보는 기회였다. 1999년부터 3년간 뉴욕 코넬대학교 의과대학부속 특별수술병원에서 스포츠의학 펠로로 일했고, 2000년 의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2002년부터 아주대학교 의대 교수로 재직했다. 2005년 대학 교수직을 그만두고 인생의 탐험을 떠나 2007년부터 인도 고대 의학인 아유르베다를 공부하며 전인 치료에 눈뜨기 시작해, 그 결실로 2010년 캘리포니아 아유르베다 대학 교육 전문가 인증을 받았다.
저자의 여정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2008년 글로벌 제약사인 화이자제약 의학부장 및 존슨앤존슨메디컬 드퓌사업부 아태 총괄 의학감독을 맡았다. 반복되는 의사로서의 일상에 갇혀 보지 못했던 ‘보이지 않는 손들의 움직임’을 알게 된 건 바로 이때였다. 2015년 5대 서울시립 동부병원 병원장을 맡으며 의사로서 의료 공공성을 더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었다.
현재 저자는 ‘근육의 승리A Triumph Of Muscle’의 머리글자 ATOM에서 따온 아톰정형외과를 설립하고, 1차 의료 기관에서 0차 의료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환자를 만나고 있다. 저서로는 느리게읽기라는 출판사에서 2012년 이 책 초판본을 출간하여 의료계에 신선한 파문을 던졌다. 이후 《의사는 사라질 직업인가》(2014), 《의사가 여기 있다》(2015)를 연이어 내놓으며 ‘의사 3부작’을 완성했다.

책 소개

분야건강 취미
의사3부작_번외편이 나왔다. 제1권 《의사는 수술 받지 않는다》가 촌철살인 의료사용가이드였고, 제2권 《의사는 사라질 직업인가》가 의료계 미래리포트였으며, 제3권 《의사가 여기 있다》가 진료실에서 만난 우리 이웃들의 삶의 기술이었다면; 이번 번외편 《공공의료는 왜 재미있나》는 공공을 통해 삶의 비전을 찾는 이야기이다. 현재 공공의료 현장을 겪고 있는 저자의 열정과 체험과 고뇌와 성찰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책을 읽은 분들이 말씀하시길 ‘의료 이야기인 줄 알고 시작했는데 읽다 보니 뜻밖에도 내 얘기더라. 가슴 뭉클하고 용기가 난다.’는 독후감을 내놓는다. 공공을 통해 삶의 비전을 찾으려는 저자의 고군분투와 그 여정을 함께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우리들 자신이 고민하고 찾고 있던 삶의 비전과 만나게 되는 것이다. 여러분 삶의 길에 작은 힌트가 되고 등불 하나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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