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사람이 보기에 편의점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대부분의 물건을 조금씩 쌓아두고 파는 동네 슈퍼의 연장선이다. 하지만 지금 편의점은 소리 없는 전쟁터다. 편의점에서 취급하는 상품은 대략 1,200~2,000개 정도. 그 많은 상품의 판매량과 재고량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부족한 상품을 제시간에 배송하는 시스템은 인공위성이라는 첨단과학을 이용할 정도다. 그럼 이렇게 총성 없는 전쟁터인 세계 편의점 업계에서 세븐일레븐은 어떻게 지금의 위치에 오르고 그 위치를 지키고 있는 걸까?
24시간 불을 켜놓고 소비자를 기다리는 편의점 업계의 글로벌 기업은 단연 세븐일레븐이다. 초록색과 붉은색, 노란색 로고의 세븐일레븐은 소비자들에게 편리한 가게, 편의점을 연상케 하는 최고의 브랜드가 되었다. 이 책은 세계 소매업 분야에서 가장 거대하고 막강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세븐일레븐의 남다른 경영철학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