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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듦 수업
글쓴이
고미숙 외 5명
출판사
서해문집
출판일
2016년 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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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고미숙

고전평론가. 20대에는 청년 백수, 30대 중반에 박사학위를 받았지만 40대 초, 중년 백수가 되었다. 혼자는 너무 심심하고 외로워서 공부공동체를 꾸렸다. 현재 [감이당] & [남산강학원]이 나의 본거지다. 2080세대가 함께 꾸려가는 지성의 네트워크라 생각하면 된다. 주요 활동은 ‘읽고 쓰고 말하기’. 이렇게 살아도 밥벌이가 되고 수많은 벗들을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고 신기하다. 이 행운을 많은 이들과 나누고 싶다.

그동안 낸 책으로는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 『삶과 문명의 눈부신 비전 열하일기』, 『동의보감, 몸과 우주 그리고 삶의 비전을 찾아서』, 『나의 운명 사용설명서 : 사주명리학과 안티 오이디푸스』, 『고미숙의 몸과 인문학 : 동의보감의 눈으로 세상을 보다』, 『“바보야, 문제는 돈이 아니라니까” : 몸과 우주의 정치경제학』, 『공부의 달인, 호모 쿵푸스』, 『사랑과 연애의 달인, 호모 에로스』, 『돈의 달인, 호모 코뮤니타스』, 『낭송의 달인, 호모 큐라스』, 『계몽의 시대 : 근대적 시공간과 민족의 탄생』, 『연애의 시대 : 근대적 여성성과 사랑의 탄생』, 『위생의 시대 : 병리학과 근대적 신체의 탄생』, 『윤선도 평전』, 『두개의 별 두개의 지도 : 다산과 연암 라이벌 평전 1탄』, 『청년백수를 위한 길 위의 인문학 : 임꺽정의 눈으로 세상을 보다』, 『고미숙의 로드 클래식, 길 위에서 길 찾기』, 『고전과 인생 그리고 봄여름가을겨울』, 『조선에서 백수로 살기』, 『고미숙의 글쓰기 특강: 읽고 쓴다는 것, 그 거룩함과 통쾌함에 대하여』 등이 있고, 함께 옮긴 책으로 『세계 최고의 여행기 열하일기』(전2권)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대한민국에서 노인이 되어버렸다―
시대를 대표하는 6명의 지식인·전문가와 함께한 노년 문화 릴레이 강연
이제, ‘노인 문제’가 아니라 ‘노인 존재’를 이야기하자


100세 시대, 회색 쇼크, 인생 2막… 노인이 인구의 주된 비중을 차지하는 고령 사회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자 트렌드다. 그런데 우리는 노년이 두렵기만 하다. 넉넉지 않은 살림에 병든 몸을 이끌고 어떻게 몇십 년을 더 살까. 세상은 노후를 위해 보험을 들고 창업을 하라고 말한다. 조언이라기보다는 협박에 가깝다. 창업·재취업을 통해 ‘인생 2막’을 열거나 은퇴 자금 9~10억을 준비하지 못하면 40년 가까이 남은 생 동안 거지꼴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경고에 퇴직금으로 치킨집을 열었다 파산하는 장년층이 늘어간다. 노인은 ‘문제’가 되었고, ‘존재’로서의 가치를 잃어버렸다.

그러나 노인이 다수인 시대에 그 다수가 불행해질 수밖에 없는 사회라면 미래는 암담하다. 시대에 걸맞은 노년 ‘문화’의 형성이 조속히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한 6명의 강연자들이 2015년 11월 한 달 동안 ‘나이듦’에 대해 릴레이 강연을 펼쳤다. 고전인문학자, 여성학 연구자, 심리학자, 물리학자, 노인정책 활동가, 사회복지사 등 이 시대를 대표하는 6명의 전문가들은 자본주의 문화와 한국 사회의 특수성에서 문제의 원인을 찾아내고(고미숙/정희진/김태형), 개인 차원에서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였다(장회익/남경아/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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