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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발은 뜨고 오른발은 닿네
글쓴이
허허당 저
출판사
밀알
출판일
2001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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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허허당

법명 향훈. 출가 수행자이자 이름난 선화가禪畵家. 비학산 자락 산골마을의 단칸방 ‘휴유암(쉬고 노는 집)’에서 그림 그리는 일로 수행을 삼으며, 청정한 산속 명상에서 얻은 맑은 기운을 세상에 전해 사람들의 상처를 위로하고 삶을 격려하고자 트위터에 시와 그림을 올린다.

열여덟 살 되던 1974년 해인사로 출가해 해은 스님을 은사로 향훈이라는 법명을 얻었다. 당대의 선승 향곡 선사 문하에서 촉망받는 수행승으로 선 수행을 쌓았고, “깨달음은 결코 찾아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비워 버리면 스스로 찾아오는 것”이라는 깨달음 뒤에 ‘비고 빈 집’이란 뜻의 ‘허허당’으로 스스로 이름을 바꿨다. 1978년부터 붓을 잡기 시작해 1983년 지리산 벽송사 방장선원에서 본격적인 선화 작업에 들어갔다. 사찰도 없고 시주도 안 받으며, 있으면 있는 대로 모두 세상과 나누어 자신의 소유로 된 재산이 없다. 소유와 집착을 버린 길 위의 삶, 이 공부 외에 다른 것은 없다고 여기고 지금껏 ‘비워 사는 삶’을 실천하고 있다. 그 뒤 꾸준히 국내 전시회뿐 아니라, 2000년 6월 스위스 취리히, 2010년 하와이에서 전시회를 가졌으며, 2013년 뉴욕 전시를 진행했다. 현재 포항 비학산 자락에서 작업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당신이 좋아요 있는 그대로』, 『그대 속눈썹에 걸린 세상』, 『바람에게 길을 물으니 네 멋대로 가라 한다』, 『머물지 마라 그 아픈 상처에』, 『왼발은 뜨고 오른발은 닿네』, 『낙타를 모는 성자』 등이 있다.

2024 허허당 통일염원 초대전 (고성 통일전망대)
2024 허허당 그림콘서트 ‘겁외풍경’ (가나인사아트센터)
2022 허허당 화엄세계 초대전 (이웰갤러리)
2017 허허당 초대전 (제주도 심헌갤러리)
2015 허허당 작품전 ‘바람의 기억’ (가나인사아트센터)
2014 허허당 초대전 (육군3사관학교)
2013 허허당 초대전 (갤러리 한빛)
2010 허허당이 본 화엄세계 하와이 전시
2009 ‘백만 동자(새벽)’ 전국 순회음악회 (서울·대구·부산)
2008 ‘백만 동자(새벽)’ 완성
2007 허허당이 본 화엄세계 ‘천년의 세월을 씻고’ 초대전 (불일미술관)
2000 허허당이 본 화엄세계 ‘생명의 축제’ 초대전 (스위스 테제미드)
1998 세계문화유산기념 초대전 (합천 해인사)
1997 허허당이 본 화엄세계 ‘우담바라의 꽃은 피고’ 전국 순회전
(서울 공평아트홀, 부산 국제신문사, 광주 라인문화회관)
1995 허허당이 본 화엄세계 ‘생명의 걸음으로’ (서울역문화회관)
1991 허허당 선화전 ‘가고 가고 또 간다’ (벽아미술관)
1984 허허당 선화전 ‘빈 마음의 노래’ (중앙화랑)

책 소개

분야(미분류)
스님은 영혼의 부름에 따라 어디서나 부처님 닮아가기를 소원하며 그림을 그리고 또 그렸다. 그에게 있어 동자승은 점이며 선이며 색, 바로 그림의 그 재료가 된다.
수십만 동자승을 점과 선으로 표현하여 천지만물의 생명의 축제를 형상화내고 있는 붓끝의 신비는 마치 경이로움 그 자체이다.
선화집 는 욕심과 번뇌에서 벗어나기 위한 구도의 여정을 글과 그림으로 옮긴 허허당 스님의 명상에세이로 이 책을 보다보면 화폭마다 수십만 동자승이 살아 숨쉬고 글귀마다 부처님이 우리들 앞에 다가온 듯 하다.
스님이 향훈이라는 법명으로 수행을 하다가 '도는 구하고 찾아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을 비우면 찾아오는 것이다'라는 의미로, 마음을 비우고 또 비우자고 법명을 허허당이라고 바꾼 것을 이해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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