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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조
글쓴이
정두희 저
출판사
아카넷
출판일
2001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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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두희

서강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전북대학교 사학과 교수를 거쳐 서강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하였다. 1981년 방문학자visiting scholar 자격으로 하버드 옌칭연구소Harvard-Yenching Institute에 머물며 한국사의 ‘글로벌’화 필요성을 절감하였다. 1983년에는 《조선 초기 정치지배세력 연구》(1983)로 제6회 두계학술상을 수상하였다.

주요 저서로는 《왕조의 얼굴: 조선 왕조의 건국사에 대한 새로운 이해》(2010), 《하나의 역사, 두 개의 역사학》(2001), 《조광조: 실천적 지식인의 삶,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2000), 《미국에서의 한국사 연구》(1999), 《조선시대 인물의 재발견》(1997), 《조선시대의 대간 연구》(1994) 등이 있다. 편저로는 《임진왜란: 동아시아 삼국전쟁》(2007), 《유교, 전통, 변용》(2005), 《장희빈: 사극의 배반》(2004), 《한국사에 있어서 중앙과 지방》(2003) 등이 있다. 역사 에세이집으로는 《내 안에 살아 숨 쉬는 역사》(2004)를 남겼다.

책 소개

분야역사
2000년 8월, 대우학술총서 488번으로 출간되었던 『조광조』의 신장증보판이다. 다시말해 새로운 내용을 첨가하고 장정을 바꾸어서 출간한 것이다. 첨가된 부분은 제13장 『조광조의 복권 과정과 16세기 조선의 성리학』과 부록 『조광조의 알성문과 시험 답안』이다.

조광조는 조선 중기 정치 사상사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 인물이다. 그는 유교적 이상주의에 입각한 정치 개혁를 통하여 당시의 위기 상황을 돌파하고자 했던 인물이었다. 불과 34세의 나이에 관직에 입문하여 기묘사화로 목슴을 잃을 때까지 불과 4년 동안 그는 다양한 실험과 개혁을 단행하였다. 현량과를 설치하여 인재를 등용함으로써 과거제의 폐단을 시정하고, 소격서를 설치하여 미신타파에 힘썼으며, 정몽주를 문묘에 배향함으로써 유교의 계통을 다시 확립하고자 하였다.

저자는 조광조의 삶과 사상을 심도있게 분석하고 그가 남긴 정치적 유산을 3가지로 정리하고 있다. '실천적 지식인'으로서의 전범의 확립, 도덕정치의 추구를 통한 유교적 통치이념의 위상 제고, 지배체제 내의 모순고발과 반성촉구가 그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조광조가 성공한 개혁가인가, 실패한 정치인인가 라는 단순한 평가보다는 그가 진정으로 추구했던 것이 무엇인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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