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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독교 선교의 역사
글쓴이
나카무라 사토시 저/박창수 역
출판사
홍성사
출판일
2016년 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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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종교
근대 일본 정신사에서 기독교는 어떤 역할을 했을까?
복음 전파와 수용의 발자취로 돌아보는 일본의 어제와 오늘


최근 해결 방안이 합의되었다는 ‘한일위안부 문제’는 여전히 가해자의 법적 책임과 진정성이 결여된 가운데 두 나라 근현대사의 해소되기 힘든 그림자를 더욱 어둡게 하고 있다. 이런 오늘의 상황에서 이 책은, 각기 다른 궤적을 그려 간 두 나라 기독교와 사회상의 단면들을 정직하게 돌아보고 성찰하게 한다. 선교의 무덤이라 불리는 일본과 ‘일본적 기독교’의 실체는 무엇일까?

대학 학부 시절 일본 기독교 역사에 관심을 갖게 된 이후 지금까지 30여 년 넘게 이 분야의 연구에 천착해 온 저자는, 이 책에서 일본 기독교 역사의 여러 가지 양상을 선교 역사로 꿰뚫어 정리했다.(일본의 많은 신학교에서 이 책은 일본 기독교사의 교과서로 사용되고 있다.)

일본 프로테스탄트 선교 150주년(2009)을 맞는 해에 출간된 이 책은 하비에르(1506-1552) 이전의 기독교 선교 가능성에 대해 다루는 한편, 프로테스탄트 교회사 서술에 초점을 맞추어, 주요 교파와 기독교인을 중심으로 일본 교회와 사회의 관계에 비중을 두었다. 기독교와 국가의 관계, 특히 천황제와의 관계에서 비롯된 문제를 돌파하는 것이, 일본 선교의 양상에서 드러난 점들의 핵심을 파악하고 진단하려는 저자에게는 무엇보다도 큰 화두였다.

세계사의 흐름 속에서, 특히 근세 이후 격변기와 함께해 온 기독교의 수용 과정에 대해 저자는 균형 잡힌 시각을 견지하고 있으며, 20세기 이후 한반도와 중국 및 동남아시아 일대로 일본 군국주의가 확장되어가는 가운데 파행적인 길을 걷게 된 일본 기독교의 실상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한국 기독교의 존재와 역사를 늘 의식해 온 저자는 한국 기독교회와 관련된 사안에도 신중하게 접근하며 주장을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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